싱글
싱글 큰 아픔이 있었던 건 아니다. 그냥 그럭저럭 4년의 세월을 다 채워가는 마당에 싱글 한번 해 보고 싶은 마음이야 늘 있었지만, 다른사람들처럼 싱글을 하기 위해 안달을 한적은 없다. 처음 접근할 때부터 골프를 해서 뭔 출세를 할 생각이 있었던것도 아이었고, 누구처럼 골프쳐서 돈 내기를 잘 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던것도 아니다. 좋은 친구들과 어울리고, 몸 건강에 보탬이나 되려고 운동 한다는 정신적인 위안을 얻고, 가끔은 거래처 접대를 하기 위하여 시작한 운동이었다. * 쌍떼힐 CC , * 2007년 6월 15일, 08시 26분 티업 * 동반자 : 김희정, 박재영, 김강돈 * 성 적 : 전반 - 38, 후반 - 40, ....합계 78 동반자들이 더 즐거워했다. 내게는 싱글을 진입하는 문턱에서 좋은 동반..
2007.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