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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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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종 논문의 `Special Thanks`를 중심으로 본 줄기세포 사건

by 桃溪도계 2006.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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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 통과된, 김선종 박사논문 마지막 228-229 page 발췌 ... 

Acknowledgements    (알아두어야 할것들). 

무엇보다도, 저(김선종 본인)는 제 인생의 역정중에 가장 특

별하고 의미있는 일에 
도움을 주신 모든분께 마음으로부터 감사드립니다. 
박사 과정을 지속적으로 도움주신 저의 감독자셨던 김철근 박사께 가장 먼저 감사의 언급을 드리고자 합니다. 

김철근 박사는 항상 들어주시고 고언을 제공하셨습니다. 
그는 시작부터 저의 일에 책임을 함께 하셨으며 어떻게 질문하고 제 생각을 표현할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그는 제게 다른 방향으로 연구문제를 접근하는 방법과 
특정 목적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필요한 것을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박은호, 김문규, 윤영달, 한명수 교수 
계명관, 이원철, 신인철, 진은선 교수(한양대 교수인듯..) 께도 감사를 표하고저 합니다. 

저는 또한 제 프로젝트의 Leader인 윤현수 교수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는 지적인 과학탐구를 지도해주신
미즈메디 병원에서 제 박사 과정을 인도하며, 제 가장 큰 조력자이십니다. 

제 아이디어를 탐구하고 제 연구의 발전과 필요한 것들 지원,조직하고 할수있게 하신 
노성일 박사 또한 그러합니다. 

제 조력자 말고도 
저는 제 논제를 후견하신 나머지 분들께서 감사드립니다. 
황우석박사와 김중훈씨꼐서는 박사논문의 집필을 완성될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제 통찰력있는 말씀과 제 연구를 검토하여주신 
공동-자문인되시는 이주영 교수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박종혁박사와 이정복 박사 격려와 우정에 감사 ...

두사람의 지원과 격려없이는 이 박사과정이 어려웠을 것임 ....
 

미즈메디 병원재직중(1999-2005)에 제 박사과정동안 
저는 또한 강남미즈메디 병원 의학연구센터의 동료와 한양대연구소 멤버들에 감사드림 ...

저는 또한 과거에 많은 스승들에게 많은 신세를 졌습니다. 

: 문 신용 교수(세포응용연구사업단 단장)
  전 진현 교수(삼성의료원, 연세대 출신)
  이 동률 교수(차병원 , 연세대 출신)   그의 아내, 
  이 정은 (미즈메디재직중, 한양대 출신)
  홍석호 (서울아산병원 의학연구소)
  그리고 유성권 교수 (고려대) 

~



이를 다시 옮겨보면 아래와 같다. 일단 김선종 논문의 조력자가 김선종과 가장 가까운 관계라고 생각되는 인물들이라 생각할 수 있다. 조력자 중에서도 김철근 교수나 윤현수 교수가 노성일 원장보다는 자신과 가까운 관계임을 적어 놓고 있다. 김선종의 가장 큰 조력자와 감독자가 윤현수 교수와 김철근 교수이기 때문이다.
 


김선종의 조력자

김철근
박사 (김선종의 감독자, 고언을 제공, 시작부터 김선종의 일에 책임을 함께 함, 어떻게 김선종의 생각을 표현할지 가르쳐줌,특정 목적(?)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필요한 것을 보여줌)
저는 박은호, 김문규, 윤영달, 한명수 교수 계명관, 이원철, 신인철, 진은선 교수(한양대 교수인듯..)
께도 감사를 표하고저 합니다. 
윤현수
교수 (지적인 과학탐구를 지도,미즈메디 병원에서 김선종의 박사 과정을 인도,김선종의 가장 큰 조력자)
노성일 박사 (아이디어를 탐구하고 제 연구의 발전과 필요한 것들 지원,조직하고 할수있게 함)



그 다음 후견자와 김선종이 스승이라고 언급한 관련자들이 있는데 이들 중 김선종이 스승이라고 언급한 사람들이 김선종에게 더 영향을 미치는 인물들이라 생각할 수 있다. 
 


제 조력자 말고도 저는 제 논제를 후견하신 나머지 분들께서 감사

황우석박사와 김중훈 
이주영 교수 (공동자문인)
박종혁박사와 이정복 박사 (격려와 우정에 감사,두사람의 지원과 격려없이는 이 박사과정이 어려웠을 것임)
강남미즈메디 병원 의학연구센터의 동료와 한양대연구소 멤버들에 감사

저는 또한 과거에 많은 스승들에게 많은 신세를 졌습니다.
 

: 문 신용 교수(세포응용연구사업단 단장)
  전 진현 교수(삼성의료원, 연세대 출신)
  이 동률 교수(차병원 , 연세대 출신)   그의 아내, 
  이 정은 (미즈메디재직중, 한양대 출신)
  홍석호 (서울아산병원 의학연구소)
  그리고 유성권 교수 (고려대)



이러한 관계를 그림으로 표현해보면 아래와 같으며 김선종과 유독 특별한 관계를 가지고 있었던 사람은 김철근 교수와 윤현수 교수라고 볼 수 있다.
 2005년 줄기세포가 빼돌려졌다면 김선종을 중심으로한 이와 같은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추적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아래는 위의 그림을 확장하여 본 그림이다. 위의 그림에서 언급된 사람들은 김선종이 스스로 관련성을 밝혔으므로 생략하고 이들과 연결된 인물들을 원밖에 추가해 보았다.

그동안 여러글에서 언급된 기관이나 인물들이 거의 모두 연결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들 중에서는 류영준과 같이 김선종과 직접적인 접촉이 있는 관계도 있고 김선종이 잘 모르는 인물들도 있을 것이다. 또한 삼진제약이나 제일제약, 원자력병원, 아주대처럼 2004년 논문의 줄기세포와 관련있어 보이는 업체도 있다. (그 외 2004년 2월 발표된 강경선 교수의 불사화된 신경줄기세포주) 

아직 관련성이 드러나지 않아 그림에서 빠진 기관이나 업체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 업체나 인물들의 공통점을 보면 황우석 교수의 연구이후부터 최근까지 줄기세포나 신약과 관련한 각종 연구성과가 언론등에 보도되었다는 점이며 이들의 연구가 빼돌려진 NT-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일단 그림을 보면 김선종 단독 범행으로 몰고가는 이유가 확연히 드러난다. 아래 그림을 보면 마치 지뢰밭처럼 한곳이 터지면 동시에 그와 연결된 다른 기관도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 있다. 김선종 선에서 조금만 확장된다면 이들 세력 전체가 문제가 되는 것은 시간문제다. 




2005년 논문의 줄기세포는 전신수 교수의 예처럼 김선종이 아닌 다른경로를 통해 유출되기도 하였다.

국과수 이양한 실장도 모 대학에서 하드디스크를 백업하고 디스크의 한 섹터를 파괴한 점을 보면 국과수에 전달된 샘플이 대전카이스트나 전북대,전남대 등으로 빠져나갔을 가능성도 보인다.

윤현수 교수가 2,3번 줄기세포를 이용하여 문신용 교수의 췌장세포 분화 실험을 한것으로 보이는 점을 고려하면 2005년 논문의 줄기세포는 윤현수 교수를 통해 문신용 교수에게도 흘러들어간 것으로 생각된다. (김선종 디펜스 메일의 경로와 동일)

이와 비슷하게 김선종 박사 논문에서 김선종의 스승으로 표현된 인물들에게도 2005년 논문의 줄기세포가 흘러들어갔을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김선종의 가장 큰 조력자와 감독자인 김철근 교수와 윤현수 교수가 참여한 휴림바이오셀(문신용과 관련있는 대한줄기세포학회 인사가 주축)은 줄기세포 사건 이후 줄기세포와 관련한 각종 특허를 출원하였다. 휴림바이오셀의 이들 특허가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했다고 하나 이 지방줄기세포가 강경선 교수와 김철근 교수의 협력에 의해 PD수첩 취재 이후 갑자기 비약적인 발전을 하였다는 점에서 NT-셀의 실체를 속이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강경선과 김철근에 의한 지방줄기세포의 비약적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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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하면 줄기세포 사건을 일으킨 세력들이 김선종 단독 범행으로 몰아가는 배경에는 위와 같이 김선종의 인맥 바깥에 그물망처럼 포진한 외곽 세력의 보호에 목적이 있다고 볼 수 있다. 김선종만 문제삼아 시선을 김선종에게만 돌리려는 의도도 있을 것이다.  

김선종 외에도 2004년 논문과 관련된 류영준,윤현수 교수 등을 중심으로 한 인간관계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며 이렇게 확장하다 보면 더 줄기세포 사건의 실체를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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