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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름]
산을 오를 때마다 쫓기듯 빨리 오르려고만 한다.
산을 내려올 때도 오르막보다 더 위험하다는 것을 알면서 조급하게 서두른다.
의사나 운동 전문가들이 빠르게 걸어야만 운동이 더 많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충고를 한다.
하지만 산에만 들어서면 경쟁하듯이 빨리 가려고만 한다.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다가 신호가 바뀌면 조급한 마음에 빨리 서두른다.
얼마나 위험한 일인 줄 알지만 고쳐지지 않는다.
산을 빨리 오르려고 조급해하거나 신호등에서 신호가 바뀌어도 서두를 필요가 없다.
산은 언제나 거기에 있으며, 신호등은 다시 바뀌니까 서두르지 말자.
[산행 일시] 2022년 9월 12일
[산행 경로] 북한산성 입구 - 대서문 - 중성문 - 대남문 - 북한산성 입구(8.5km)
[산행 시간]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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