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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mpstead 마을]
햄스테드 마을은 영국 전통의 고풍스러운 풍경이 비교적 잘 지켜지고 중산층의 사람들이 삶의 터전을 이루고 살아가는 마을이다. 우리나라와 비교하자면 서울의 서촌이나 북촌 마을 같은 분위기를 연상하게 한다.
최근에는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사는 마을이라고 소문이 나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마을 길을 걸으면서 혹시 손흥민 선수를 만날 수도 있겠다는 기대감에 사뭇 설렌다.
마을은 대체로 평온하고 조용한 편이다. 사람들의 표정에서도 여유가 느껴지고 도로는 넓은 편이 아니며 차량도 많지는 않아서 여유롭고 자유로운 느낌이 좋다. 가끔 시끄럽게 지나가는 앰뷸런스의 사이렌 소리는 동네의 격에 맞지 않게 거슬린다.
영국 지명에서 흔히 등장하는 Hamp은 마을이라는 뜻이고 Stead는 경작지 또는 정착지의 개념이라 한다.
[일 시] 2022년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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