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세미원]
마음이 정하는 일이었다.
인생이 그랬다.
마음을 씻고 오는 사람.
마음을 씻으러 오는 사람.
어차피 씻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으니
억지로 씻으려 애쓰지도 말자.
씻지 않아도
하늘은 맑았다가 구름이 끼었다가 비가 오기도 한다.
씻어도 별 다를 것은 없다.
인생이 그랬다.
처음부터 마음이 정하는 일이었다.
[일 시] 2022년 7월 17일
[장 소] 양평군 양서면 세미원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