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꽃1 비슬산 비슬산 지난밤 비바람에 꽃은 떠났다. 우리는 그 꽃을 쫓아 산에 올랐으니 텅빈 산능성이가 야속할 밖에. 오랫동안 별러서 비슬산 산행에 동참했다. 비슬산은 나의 고향 청도와도 경계하고 있는 산이라서 항상 마음속에 두고 헤아렸다. 산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었고 그 산을 의지하고 있던 나무들과 .. 2009. 4. 2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