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태양이여!
너는 어쩌자고 잠꾸러기가 되었느냐
새벽잠 설치던 사슴 모가지가 길어졌건만
너는 어찌하여 미동도 않는가.
어리석은 자여!
이미 네 마음에 있거늘
너는 어찌하여 눈으로만 보려느냐
해는 뜨는 게 아니라
그 자리에 있다는 것을
해는 기다리는 게 아니라
품는다는 것을
너를 만나지 못하고 돌아오는 길에
벌에게 한 방 쏘이고 나서야
비로소 깨달았음이라
[산행 일시] 2025년 8월 23일
[산행 경로] 북한산성 탐방지원센터 - 백운대(원점회귀) - 8.5km
[산행 시간] 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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