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隨筆, 散文

코로나 백신 유감

by 桃溪도계 2022.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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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제대로 된 기능을 하는 것인가에 대하여 반론을 제기해 본다.
일반적으로 백신을 개발하고 임상시험을 완료하여 접종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 길게는 십 년 이상이 걸리기도 한다.
그런데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은 예외였다. 코로나가 발병된 지 일 년 만에 세계 모든 백성들은 백신을 맞아야만 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초기에는 백신을 구하지 못해 정부에서도 우왕좌왕하였으며, 우리나라 국민들은 불안에 떨어야 했다.

그 흔한 감기에 대한 백신을 아직도 변변찮게 개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하면 백신을 개발하는 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님이 확실하다. 그리고 모든 백신은 부작용을 동반한다. 그런데 제대로 된 임상 검증이 완료되지 않은 백신을 맞기 위해 다투어 팔을 걷어 부쳤으니 백성들이 무지한 탓인가. 글로벌 제약회사들의 상술에 농락당한 것인가. 그것도 아니면 위정자들의 정치수단에 이용당한 것인가.

백신을 맞을 것인가. 맞지 않을 것인가에 대하여 개인의 의사는 자유를 박탈당했다. 맞지 않으면 국민으로서 기본 생활권을 보장받을 수 없도록 옥죄임 당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백신을 강하게 부정했다. 그래서 맞지 않으려 했지만 2차 접종까지 완료하지 않으면 식당이나 병원 등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없어서 하는 수 없이 맞아야만 했다. 2차 접종하고 한 달쯤 있다가 코로나에 걸렸다. 과연 백신은 제 역할을 했을까. 질병청에서는 백신을 맞으면 코로나에 걸려도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다고 한다. 나의 경우 심하지 않아서 질병청의 의견대로 그렇다 할 수도 있지만, 주변에는 백신 접종을 하고 코로나에 걸려서 심하게 고생한 사람들도 많다. 질병청의 의견은 보편 합리적이거나 과학적이지 못하다.

정부에서는 3차, 4차 접종을 권한다. 사람들은 불안하여 정부의 정책대로 저항 없이 백신을 접종한다. 우리나라 국민들이 대체로 순종적이어서 그런지 백신을 영양제 맞듯이 맞는다. 맞지 않아도 되면 맞지 않는 게 최선일 텐데 과학적 상식이 모자라는 국민들은 정부의 권고대로 맞을 수밖에 없다. 나의 경우 2차 접종까지만 하고 더 이상은 접종을 하지 않았다. 앞으로 5차, 6차를 권해도 맞지 않을 것이다.

최근에 글로벌 제약회사인 화이자의 앨버트 불라 회장은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자사의 백신을 4차까지 접종하고도 코로나에 걸렸다. 백신이 효과가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 더 헷갈린다. 어차피 백신을 맞지 않아도 감기 증상 정도로 마무리될 일을 부작용을 감수하면서까지 백신을 맞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일반 상식으로는 백신이라는 게 병인에 대한 항체를 형성하여 저항성을 키우는 역할을 함으로써 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그러나 코로나 백신의 경우 형성된 항체가 금세 소멸해버리는지 자꾸 추가 접종을 하라고 강요한다. 과학을 하는 사람들의 요구이니까 비과학자들은 따르는 수밖에 달리 방법이 없다. 그러는 틈에 제약회사들은 떼 돈을 벌어들인다.

코로나가 발병한 이후로 개인의 자유를 무자비하게 침해당하면서까지 버텨왔는데 아직 끝이 보이지 않는다. 무작정 자유를 침탈당하면서 살아가는데 한계를 느껴 정부 통제에 대하여 반감이 일기 시작하자 정부에서도 한 발짝 물러 선 느낌이다. 초기에는 감염된 사람이 지금보다 훨씬 적었는데도 엄청난 통제를 당했다. 그렇게 고통을 감내하는 시간은 흘렀다.

백신은 일반 영양제인가.
그래서 몇 번을 맞아도 괜찮은 건가.
좋은 영양제여도 과하게 많이 맞는 것은 추천할 만한 일이 아닐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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