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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 行

청도 화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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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화악산은 청도의 남쪽에 위치해 밀양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밀양의 주산이기도 하다.

930m 높이의 비교적 높은 산이지만 산세가 화려하지는 않다. 화악산 정상에 이르는 길은 청도 한재 미나리 재배단지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정상을 지나 윗 화악산 아래 화악산 봉우리를 지나 원점 회귀할 수 있다.

청도군 각남면 사리와 청도읍 한재리 간 경계의 밤티재에서 산행을 시작하면 가장 짧은 산행길이다. 밤티재는 남산에서 능선을 따라 이어오면 화악산 입구와의 경계에 위치해 있다.

밤티재에서 화악산 산행 들머리는 도로 시멘트 경계를 넘어야 된다. 일단 들머리에 들어서면 산행 길은 헷갈리지 않는다.

산행길은 많이 가파른 편이어서 겨울 산행을 할 경우에는 미끄러짐을 주의해야겠다.

밤티재에서 화악산 정상까지는 1.6km 정도이므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는 않는다. 짧은 거리지만 정상까지 가파른 길로 이어지므로 생각보다는 쉽지 않다.

정상 능선 길에는 소나무 등 나무가 우거져 있어 주변 조망이 트이지 않는다. 능선을 따라 700미터 정도 가봤지만 여전히 조망이 열리지 않아 원점 회귀했다.

 

[산행 일시] 2021년 8월 2일

[산행 경로] 밤티재 - 화악산 정상 - 원점회귀(4.5km)

[산행 시간]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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