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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 行

삼각산 영포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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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 영포 길] 은 불광역을 출발 기준으로 하고 향로봉과 문수봉을 중심 기점으로 하여 대남문, 대성문, 보국문을 경유하여 북한산성을 따라가다가 칼바위 능선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방향을 바꿔 칼바위 능선을 따라 하산하여 정릉까지  이르는 10km 정도의 산행길에 대하여 이름을 명명한다. 즉, 삼각산 영포 길은 비봉능선과 산성길과 칼바위 능선을 산행하는 길이다.

향로봉에 오르는 길은 몇 개의 길이 있다. 그러므로 향로봉에 오르는 수많은 길에 대하여 이름을 부여하게 되면 오히려 혼란을 가중하게 되는바, 일단 향로봉에 오르는 여러 갈래의 길에 대하여는 생략하기로 하고 향로봉을 기점으로 하여 비봉능선의 끝자락인 문수봉까지를 본류로 한다.

문수봉 입구에서 청수동 암문 방향으로 돌아가는 길과 문수봉으로 바로 올라가는 길로 나뉘는데, 삼각산 영포 길은 이를 별도로 구분하지 아니한다.

문수봉에서 대남문을 지나 대성문과 보국문까지는 산성을 따라 걷게 되는데 비교적 평이한 길이다. 보국문을 지나 산성을 따라 걷다가 칼바위 능선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칼바위 능선을 따라가면 된다. 칼바위 능선은 나무계단 길을 조성해서 위험하지 않으나 경사가 급하다. 칼바위 능선 상부에 이르러 하산하는 내리막 길은 급경사가 조금 있으므로 긴장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하산 목표 지점 2km 전방에 이르면 칼바위 능선 탐방지원센터로 가는 길과 정릉탐방지원센터로 가는 길과의 갈림길이 있다. 정릉탐방지원센터로 하산하면 버스종점이 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삼각산 영포 길은 불광역 - 향로봉 - 비봉 - 사모바위 - 승가봉 - 문수봉 - 대남문 - 대성문 - 보국문 - 칼바위 능선 - 정릉탐방지원센터까지의 산행길을 일컫는다.

 

[산행 일시] 2021년 8월 1일

[산행 경로] 불광중학교 - 향로봉 - 비봉 - 문수봉 - 대남문 - 대성문 - 보국문 - 칼바위 능선 갈림길 - 칼바위 능선 - 정릉

               (10km)

[산행 시간] 3시간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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