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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 行

남한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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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산길을 걸으면서

가끔은 상어를 꿈꾼다.

남한산성을 사수하지 못하고

청나라에 무릎을 꿇은

굴욕의 역사...

 

절대로 물러서지 않는

최후의 포식자

상어가 되자

정의 앞에서는

 결코 굴복하지 않는

 상어가 되자

 

 

 

 

 

 

 

 

 

 

 

 

 

 

 

 

 

 

 

 

 

 

 

 

 

* 일     시 : 2015년 3월 14일

 

* 산 행 로 : 남문 - 수어장대 - 옹성 - 동장대 - 동문 - 남문(7.8km)

 

* 산행시간 : 3시간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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