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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라 톤

2013년 소아암 환우돕기 마라톤 대회(Half-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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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소아암 환우돕기 마라톤 대회

 

어린이날에 뜻 깊은 의미를 새기고 달린다.

한국 달리는 의사들 이라는 단체에서 주최한 대회인데 대회 운영 수익금을 소아암 환우돕기 기금으로 쓰여진다하니 값진 의미이다.

달린다는 것은 동물의 본능적인 욕구일 수도 있다.

그러나

'자신의 체력의 한계를 느끼며 달려야 하는가' 라는 물음에는 대답이 수월치가 않다.

마라톤 대회에는 회사를 비롯한 많은 단체들이 참여한다.

각자 그들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숙명여자대학교 ROTC 생도들이 단체로 참가 하였다.

여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군인의 길로 정했으니 이 얼마나 대견하고 자랑스러운 일인가.

그들은 자신의 선택이었기 때문에 무엇이든 적극적이고 긍정적이다.

홍조를 띤 채 체력의 한계를 이겨내며 열심히 달리는 모습에서 대한민국의 든든한 미래를 볼 수 있었다.

소아암 환우돕기 라는 특별한 의미의 마라톤 대회에서 ROTC 여생도들과 함께 달리면서 뿌듯한 힘이 솟는다.

 

우리는 대한민국인이다.

조국에 대한 고마움과 민족에 대한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 

최근에 북한과의 여러 문제로 심상찮은 기류가 흐르고,

일본은 자신들의 과거를 반성하기는 커녕 기고만장하게 위선을 일삼는다. 

이럴 때일수록 더욱 단결하고 마음을 모아 흔들리지 말자.

더욱 곳곳하게 우리의 길을 가자.

 

 

 

 

 

 

 

 

 

 

 

 

* 일      시 : 2013년 5월 5일

 

* 기      록 : 1시간 48분 58초(Ha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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