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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중앙 서울마라톤
결승선을 밟고 쓰러지고 싶었다.
쓰러져서 하늘을 올려보고 싶었다.
꼭 살아남아야 한다.
그것은 숙명이다.
비록 내일 해가 뜨지 않더라도
오늘 하루는 꿋꿋하게 살아남자.
오늘
지금
현재 만이 역사다.
과거는 바꿀 수 없으며
미래는 오지 않을 수도 있다.
해가 떨어져도 두 눈 부릅뜨고 하늘을 보자.
오늘이 가기 전까지는 희망만 생각하자.


* 일 시 : 2012년 11월 4일
* 기 록 : 3시간 58분 23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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