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記 行

영국 기행(7 일차) - 런던 시내 투어

by 桃溪도계 2022.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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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시내투어]

 

영국 기행 마지막 날이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강행군을 했더니 피곤하다.

오늘은 런던 시내 명소들을 탐방했다. 

빅벤(의사당), 리버티 백화점, 옥스퍼드 스트릿, 리젠티 스트릿, 피카딜리 서커스(원형광장), 웨스트민스터 사원, 대영박물관, 워털루 다리, 노벨로 극장(뮤지컬 맘마미아 공연), 런던 아이, 런던대학교.

어느 것 하나 쉽게 넘길 수 없는 명소들이다.

최초의 백화점인 리버티 백화점은 목조 건물 풍의 원형이 살아있는 듯한 느낌이었고, 진열된 상품 또한 현대적인 감각을 쫓아가기보다는 자존심 강한 자신만의 상품을 개발하여 유행을 리드하겠다는 강한 의지가 돋보였다. 

빅벤(의사당 시계탑) 은 영국의 상징답게 화려하고 멋진 폼이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옥스퍼드 스트릿과 리젠티 스트릿은 서로 교차하고 있는데 옥스퍼드 스트릿은 서민형의 제품을 판매하는 형태이고 리젠티 스트릿은 고급품을 판매하는 상점들이 구성되어 있다. 이곳은 한국의 명동과 비교할 만한 곳이다.

리젠티 스트릿 거리에 손흥민을 광고모델로 한 상점이 오픈 준비를 하고 있다. 한 번도 만나 본 적 없는 손흥민을 간접적으로나마 만나니 반가웠다.

피카딜리 서커스 광고탑 스크린에 삼성과 현대자동차 광고가 게재되고 있다. 이 광고에 실리는 제품이 영국 사회의 트렌드를 이해할 수 있는 바로미터라 하니 괜히 우쭐하다. 사실 런던 시내에는 기아자동차가 심심찮게 굴러다닌다. 그중에서도 Niro라는 전기차 모델이 단연 눈에 뜨인다.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대영박물관의 위엄은 여전하다.

딸이 공부하고 있는 런던대학교의 교정을 밟은 것도 남다른 느낌이었다.

영화에서 봤던 워털루 다리의 야경을 만난 것은 런던 여행의 대미를 장식하는 의미에서 나름 깔끔했다.

 

[일    시] 2022년 8월 3일

 

빅벤(의회 시계탑)

리버티 백화점

손흥민 광고모델

피카딜리 서커스(원형광장)

런던아이

국립극장

워털루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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