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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 포인트]
나의 터닝 포인트는 어디일까.
회사 생활하면서 막연하게 찾았던 적이 있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또다시 찾아 헤매었다.
나는 왜 터닝 포인트에 집착했을까.
돌이켜보면 참 우스꽝스러운 가설이다.
세상에 터닝 포인트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는다.
내 인생은 내가 선택한 길이다.
그 길의 모든 선택이 나의 터닝 포인트였던 것이다.
내 삶의 터닝 포인트는 지금 이 순간이다.
친구들과 함께 산행을 하면서 진한 농을 걸어 깔깔깔 웃을 수 있는 지금이 터닝 포인트다.
내일 나는 또다시 새로운 터닝 포인트 기점에서 새로운 삶을 선택할 것이다.
지혜롭게 선택하기를 바랄 뿐이다.
[산행 일시] 2021년 8월 14일
[산행 경로] 대공원역(4호선) - 둘레길 원점회귀(10km)
[산행 시간] 3시간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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