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山 行

삼각산 비봉

반응형



걸음을





멈추지마라.


언제

어디를 가던

움츠리지 마라.


신발이 다 헤지도록 걸어도

그곳은 길의 끝이 아니었다네.

비록

초라한 삶의 궤적일지라도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조여매고

태연하게 걷자구나

삶이

 그런 것이었던 것처럼



















* 일      시 : 2016년 9월 18일


* 산 행 로  : 불광역 - 장미공원 - 탕춘대능선 - 향로봉 - 비봉 - 사모바위 - 승가사 - 구기동(9.5km)


* 산행시간 : 5시간 30분



728x90

'山 行'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태백산  (0) 2016.12.25
설악산 토왕성폭포  (0) 2016.10.08
삼성산  (0) 2016.09.16
삼각산 숨은벽  (0) 2016.09.10
설악산 망군대  (0) 2016.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