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隨筆, 散文

친구

반응형

 

 

     친 구

 

 

향수를 싼 종이에는

향기가 스며들고

 

생선을 싼 종이에는

비린내가 스며든다

 

같은 종이라도

어떤 친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종이의 운명이 달라진다

 

 

 

 

728x90

'隨筆, 散文'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조직과 조직원  (0) 2007.04.28
친구 덕이  (0) 2007.04.11
수학여행  (0) 2007.03.27
거울속에 비치는 사람  (0) 2007.03.25
슬픔의 뒷맛  (0) 2007.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