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影像에세이

수묵화처럼

 [수묵화처럼]

요란하게 살 필요 있나.
 
있는 듯 없는 듯
번지는 듯 마는 듯
스며드는 듯 멈추는 듯
 
색을 넣는 듯 빼는 듯
향기를 내는 듯 들이는 듯
여백을 남기는 듯 감추는 듯
 
수묵화처럼
 
 
[일시] 2025년 12월 18일
 

수야지와 남산
예전에는 가창오리떼로 가득 찼었는데, 이제는 서너 마리 유유자작
(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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