影像에세이 염원 by 桃溪도계 2022. 12. 27. 반응형 깊은 숲 속 침묵하는 시간 속으로 고치를 뚫고 부화하는 나방처럼 세상에 왔다. 발꿈치에 옹이가 배기도록 제대로 쉬어 본 적 없이 많이도 걸었다. 어머님은 항아리에 흰 고무신을 붙이면서 어떤 기도를 담았을까. 녹록지 않은 세상이지만 걸을만하다 울지 마라. - 삼각산 어느 산사에서 - 728x90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땡감골 '影像에세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꽃 (44) 2023.01.12 계묘년 일출 (70) 2023.01.02 누구시길래 (39) 2022.12.15 온기 (36) 2022.12.08 개기월식 (59) 2022.11.10 관련글 꽃 계묘년 일출 누구시길래 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