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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 行

두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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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타산



속세에 대한 번뇌

삶에 대한 애착과 욕망

벗어 날 수 없는 것이었을까

처음부터 내것이 아니었음을

왜 깨닫지 못하는 것일까

산을 오를 때는 벗을 수 있을것 같았는데

그 산을 채 내려오기도 전에

다시 채워진다.














* 일      시 : 2016년 2월 27일


* 산 행 로  : 댓재 - 햇댓등 - 평주목이 - 두타산 - 두타산성 - 쌍폭포 - 비룡폭포 - 삼화사(15km)


* 산행시간 : 6시간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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