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라 톤
양재천
桃溪도계
2023. 6. 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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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의 실패와 포기]
목표를 세워 달렸지만, 그에 미치지 못하면 실패가 된다.
목표와 상관없이 달리다가 중도에 그만두면 포기가 된다.
실패는 아쉽기는 하지만 두렵지는 않다.
기온과 바람, 연습량과 컨디션에 따라 언제든지 경험할 수 있는 조건이다.
포기는 아쉽기도 하지만 두렵기도 하다.
환경과 컨디션이 한몫하겠지만,
이대로 주저앉지는 않을까.
막연한 자신감 상실로 재기할 수 있는 의지가 꺾일 수도 있다.
실패는 성공의 과정이지만, 포기는 패배가 된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 PS : 무더운 날씨에 탈진하다시피 하여 실패했지만, 웃으며 달릴 수 있기를 소망한다.
경험은 마라톤의 과정이다.
[일 시] 2023년 6월 25일
[기 록] 2시간 23분(22.2km)
[장 소] 양재천, 한강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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