影像에세이
관심과 간섭
桃溪도계
2023. 3. 1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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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관심은
일을 그르치기가 쉽다.
한 발 물러서서
보내는 애정이야 말로
간섭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관심이 된다.
나란히 서 있는 분홍노루귀
그들은
이미 깨닫고 있었다.
공존하기 위해서는
적정한 거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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