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 行

백덕산

桃溪도계 2017. 12. 10.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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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덕산


산과 사람

산은 거기 있어야 하고

사람은 산에 올라야 한다.

산은 품어 안아야 하고

사람은 오롯이 비워내어야 한다.


사람과 산

사람은 변해야 하고

산은 변하지 않아야 한다.


숙명처럼

산과 사람은 그렇게 만나고

또 그렇게 헤어진다.









* 일      시 : 2017년 12월 9일


* 산 행 로  : 문재 - 사자산 - 백덕산 - 먹골(11km)


* 산행시간 : 4시간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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