記 行

창덕궁

桃溪도계 2013. 11. 1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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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후원에 들어 갈 수 없다.

줄을 서도 안 된다.

줄만 서면 뭐든 다 되는 줄 알았는데..

때로는 줄을 서도 안 되는 일이 있다.

 

미리 준비하지 않고 얻으려 한다면

요행을 바라는 것이라는 사실을

가을 날

궁궐 뜰 앞에서 깨닫는다.

 

 

 

 

 

 

 

 

 

 

 

 

 

 

 

 

 

 

 

 

 

 

 

 

* 일       시 : 2013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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