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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 비봉능선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내 옆자리에
친구가 전해주는 웃음 속에
산을 오르는 발바닥 밑에
깔깔대며 웃어도 천박하지 않는 배려속에
목젖을 타고 내려가는 막걸리 한 잔
땀을 훔치면서도 흐뭇하게 미소 지을 수 있는 여유 속에
내가 원하던
네가 원하던
행복이 자란다.
오늘도
내일도
그렇게 꿋꿋하게 ...
* 일 시 : 2015년 4월 18일
* 산 행 로 : 불광역 - 장미공원 - 탕춘대능선 - 향로봉 - 비봉 - 사모바위 - 승가사 - 구기동(8.6km)
* 산행시간 : 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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